[오사카 카페] 미나미호리에 카페 추천, Dodam 도담
안녕하세요. 이솝입니다!
오늘은 호리에(堀江)에 위치한 카페, dodam(도담)을 소개하려 합니다.
호리에는 한국의 홍대와 같이 예쁘고 인기 많은 카페들도 많고
다양한 브랜드 숍과 소품샵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여행 중에 호리에, 오렌지 스트릿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카페 소개
요츠바시역에서 도보로 7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고
가는 길도 복잡하지 않아 구글맵으로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카페가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사진에 있는 도담 간판을 잘 봐주세요>_<
주소
〒550-0015 Osaka, Nishi Ward, Minamihorie, 1 Chome−22−18 ナイロンビル ３階
〒550-0015 大阪府大阪市西区南堀江１丁目２２−18 ナイロンビル ３階
영업시간
연중무휴 12:00 ~ 19:00
인스타
@dodam_coffee_
기타
내부에 화장실 있음(깔끔)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 굿즈 스티커 판매 중
카페 굿즈 스티커가 판매 중이더라고요!
도담 카페의 감성이 잘 담겨있는 디자인이었어요~
오리지널 스티커 세트(4장) 300엔
내부 / 인테리어
건물 3층에 있어서 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갔어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답니다.
거의 만석이었지만 운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미드 센추리 모던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세련되고 트렌디하면서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좋아서
어디서 무엇을 찍든 사진이 다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메뉴
메뉴로는 종류별로 쉬폰산도와 바스크치즈케이크가 있었고
6종류의 커피와 주스/에이드/티 등이 있었어요.
케이크의 경우 맛도 다양하고 비주얼도 좋아서
고르는데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전 달달구리에는 아아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아아를 주문했지만
색깔도 데코도 예쁜 에이드 종류도 인기가 많아 보이더라고요!
또한 에이드, 라떼에 들어가는 시럽들도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쉬폰 산도 700엔
바스크 티즈 케이크 400엔
아메리카노 550엔
카페 라떼 600엔
아인슈페너 600엔
바닐라 라떼 650엔
블루 라떼 650엔
헤이즐넛 라떼 650엔
오렌지 주스 500엔
애플 주스 500엔
미칸 티 700엔
파인애플 에이드 700엔
자몽 에이드 700엔
후기
저는 딸기 요구르트 쉬폰 산도와 아아를 주문했고
친구는 딸기 초코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음료랑 디저트를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셨는데
일단 첫인상 비주얼은 그냥 바로 합격이었어요.
저세상 각도도 뚫고 나오는 비주얼이라 사진은 무조건 잘 나오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지 않고 고소한 맛이었고
아인슈페너도 크림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첫 입은 그냥 홀짝 마셔서 크림을 베이스로 즐기고
두 번째부터 섞어 마셨어요 >_<
컵이랑 식기는 말모말모✨️
딸기 요구르트는 살짝 꾸덕하고 새콤한 크림이 너무 좋았지만
빵이 촉촉하기보단 퍽퍽한 느낌이라 좀 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크림과 빵만 먹었을 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빵 안쪽에 있던 딸기잼? 시럽? 이 포인트가 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것들을 싹 잡아주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싹싹 먹고 나왔답니다~
초코 딸기 케이크의 경우 초코 크림이 엄청 진해서
먹자마자 진짜 초코다!라는 말이 나왔어요 ㅋㅋㅋㅋ
크림이랑 빵의 조합이 좋아서 막 먹다가 살짝 물릴 때쯤
안쪽에 있던 새콤한 딸기 크림이 느끼함을 탁 잡아줬어요.
딸기 크림이 달지 않고 새콤한 게 진따 도담 케이크의 센스👍🏻
이렇게 오늘은 핫한 호리에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해봤는데요.
도담 카페의 경우 주변에 강아지 많은 큰 공원도 있으니
소화시킬 겸 산책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4월 봄 시즌의 경우에는 벚꽃도 활짝 펴 있을 시기라
꽃놀이하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을 거예요!
또 좋은 글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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