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겉바속촉 멜론빵 전문점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인 빵인 멜론빵 맛집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일본의 멜론빵은 한국의 소보로빵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맛은 매우 다른 두 아이랍니다! 멜론빵은 쿠키 반죽의 격자 모양이 마치 멜론의 모양을 닮아 멜론빵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너무 귀여운 이유 아닌가요!(´ω`) 멜론빵은 멜론 향이 난다던지 멜론 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먹어 보기 전까지 멜론맛인 줄 알았어요.(머쓱)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Melon de melon이라는 멜론빵 전문점입니다. 점포가 다양한 곳에 위치해 있어 스케줄에 따라 가까운 지점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오사카에는 총 3곳이 있더라고요.
가게 소개
주소
〒556-0012 Osaka, Naniwa Ward, Shikitsuhigashi, 1 Chome−4−24 メロンドゥメロン難波元町店
영업시간
화요일 휴무
10:00 ~ 21:00
기타
테이크아웃
메뉴
멜론빵 종류는 플레인뿐만 아니라 딸기, 초코, 시나몬 등 정말 다양했어요. 그리고 크로플, 크로와상 등 다른 메뉴들도 판매 중이랍니다. 가게에서 가장 인기 많은 맛은 순서대로 플레인 멜론빵(プレーンメロンパン), 애플파이(アップルパイ), 아마오우 딸기(あまおう苺)입니다. 역시 누가 뭐래도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고 인기인 것 같아요~
*아마오우는 후쿠오카에서만 재배되는 딸기입니다.
빵은 봉투에서 꺼내자마자 고소하고 진한 버터향이 퍼졌어요. 진짜 버터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 오리지널이 버터향이 강했던 것 같아요. 표면의 쿠키가 바삭하고 속은 정말 촉촉하고 폭신한 스타일이에요. 이것이 바로 겉바속촉! 굳이 소보로와 비교해 본다면 멜론빵의 표면이 조금 더 단단한 것 같아요. 손으로 빵을 잘랐을 때도 속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부드럽게 뜯겨지더라고요. 겉면에 설탕이 뿌려져 있고 아주 살짝 달달한 편이에요. 우유와의 조합이 정말 좋아요.
일본 국민빵이다 보니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에도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멜론빵이 판매 중이지만 확실히 전문점 빵을 이길 순 없겠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시나몬 멜론빵(シナモンメロンパン)도 먹어봤는데요. 플레인 멜론빵만큼의 달달함은 없었어요. 그리고 시나몬 맛이 난다기보다는 향만 났던 것 같아요. 비추까지는 아니지만 플레인이 더 기억에 남고 맛있어요.
후기
만약 이동 경로 중에 Melon de melon이 있다면 잠깐 들러 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먹기 힘든 빵이 아니라서 핑거푸드처럼 들고 다니시면서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한국에는 잘 없는 멜론빵이니 일본 멜론빵 전문점에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편의점 빵보다 버터 풍미가 가득하고 확실한 겉바속촉이니 가능하다면 전문점에서 드셔보세요~
다른 맛들도 좋지만 플레인 맛은 무조건입니다! 필수!
근처 카페/식당 추천
<난바>
<신사이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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