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페] 오렌지 스트리트 카페, Abel coffee
슈프림, 챔피언 등 유명 브랜드와 힙한 편집샵, 카페들이 많이 모여있어 아주 핫한 호리에(堀江) 오렌지 스트릿에 위치한 카페, Abel coffee를 소개해드립니다.
카페 소개
주소
〒550-0014 大阪府大阪市西区北堀江1丁目15−11 クリック北堀江 2階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
12:00 ~ 19:00
카페특징
- 내부 화장실 있음
- 와이파이 있음
- 콘센트 있음 (자리마다 다름)
호리에 오렌지스트릿은 난바에서 지하철 혹은 도보로 20분 정도 걸려요. 집순이인 저에게도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였어요. 난바워크 지하도를 통해서 가면 길도 어렵지 않아요. OCAT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바로 오렌지 스트릿이랍니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고 올라가자마자 정면에 빨간 문이 보여요. 내부는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조명 덕분인지 정말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리는 테이블 9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메뉴
아벨 커피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테린느(Terrine)라는 디저트인 것 같아요. 수제 비누같이 생겨서 저에게는 매우 생소한 디저트였어요. 초록색 말차를 넣어 만든 게 원조인 일본 디저트리고 하더라고요! 아벨 커피에서는 초코, 스위트 포테이토, 맛차 3종류가 팔고 있었어요.
저는 스위트 포테이토 테린느(고구마)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프레이팅 너무 센스 있지 않나요(*'▽'*)
제가 먹은 스위트 포테이토 테린느는 정~말 "꾸덕한" 고구마 치즈 케이크 같은 느낌이었어요. 뭔가 윗부분은 엄청 꾸덕하고 아랫부분은 단단한 치즈 케이크의 식감이었어요. 고구마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원두였어요. 산미가 엄청 센 편은 아니었지만 고소한 원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아아와 달달한 테린느와의 조합은 너무 옳았어요!
후기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처음 먹어보는 테린느도 너무 맛있게 먹고 와서 기분 좋았어요. 찾아보니 테린느는 한국에 잘 없는 것 같아서 오셔서 꾸덕이들 꼭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호리에는 주변에 구경할 게 정말 많아요. 저는 돌아다니다 보니 뭔가 성수 느낌도 나는 것 같더라고요! 예쁜 카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이니 카페 투어도 좋을 것 같고 편집샵 구경이나 쇼핑하기에도 참 좋으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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