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페] 과일 타르트 가게, 오사카 성 주변 카페
오늘은 텐마바시(天満橋)에 위치한 Tawanico / Towanoa라는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곳은 제철 과일들을 사용한 구운 과자나 타르트등을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Tawanico는 테이크아웃점, Towanoa는 카페였어요. 저는 커피랑 먹으면서 쉬고 갈 겸 카페, Towanoa에 갔어요.
* 텐마바시는 오사카 성에서 도보 20분, 혼마치에서 도보 2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합니다. 길이 쉬워서 막상 걸어보면 더 일찍 도착하는 것 같아요. (무한 직진)
카페 소개
주소
두 곳 모두 오사카성에서 도보 20분, 길이 쉬워서 20분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Tawanico 테이크아웃점
〒540-0021大阪市中央区 大手通2-2-9サンマンション1F
Towanoa 카페
〒540-0021 大阪府大阪市中央区大手通2丁目2−6 大手ビル 201号
영업시간
Tawanico 테이크아웃점
화요일 휴무
11:00 ~ 17:00
Towanoa 카페
화요일 휴무
12:00 ~ 17:00
인스타
@tawanico
@towanoa_
기타
- 테이크아웃점과 카페가 나뉘어 있어요.
- 매달 쉬는 날과 라인업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인테리어는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였고 전체적으로 카페가 조용하고 릴랙스 한 느낌이 들었어요.
메뉴
저는 무화과 타르트가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현재 제철 과일이 아니어서 이번 달 라인업에서는 빠져있더라고요. 그래서 딸기 타르트와 고민하다가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쿠키 샌드 레몬 치즈 케이크 (クッキーサンドレモンチーズケーキ)를 주문했어요. 레몬과 치즈 조합 절대 못 잃어...
일단 비주얼적으로 너무 예뻤어요. 레몬뿐만 아니라 다른 타르트들도 너무 예쁘게 만드셨더라고요. 쿠기 샌드 레몬 치즈 케이크는 위아래로 쿠키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먹기 어렵긴 했지만 맛있으면 된 거 아닌가요.(*´∀`*) 저는 위에 쿠키 열어서 포크로 이렇게 저렇게 해서 나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적당히 바삭한 쿠키 사이에는 레몬필과 바닐라향이 나는 치즈 케이크가 들어있어요. 중간중간에 씹히는 레몬도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레몬의 새콤함과 달콤함이 적절하게 섞여있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그리고 은근 레몬향이 많이 나서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아의 경우 산미가 살짝 있는 무난한 맛이였어요. 제가 느끼긴엔 산미가 강하진 않아 디저트랑 같이 먹기에 좋았어요.
후기
카페 분위기도 조용하고 카운터 석도 많아서 혼자 가기에도 좋은 카페인 것 같아요. 하나하나 모두 직접 만드신 디저트이기도 하고 이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들이라 더욱 특별했던 것 같아요. 점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답니다. 오사카 성 둘러보시다가 산책 겸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변 맛집 추천 / 혼마치(도보 20분)
오사카 성 (도보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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