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빈티지 책방 카페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빈티지 책방이자 커피도 팔고 있는 colombo cornershop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빈티지 책들이 팔고 있어요. 주로 디자인, 사진, 아트 중심의 책들이 있었고 외국 서적들이 많았어요. 한국 책들도 보이더라고요! 빈티지, 레트로 좋아하시는 분들이 특히나 좋아하실 분위기였어요.
헌책뿐만 아니라 양말, 옷 등 다양한 잡화들도 조금씩 판매하고 있었어요. 책들과 굿즈들을 보면 카페 전체적으로 사장님만의 취향과 센스가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잠깐 사장님과 스몰토크를 했는데 정말 친절한 분인 것 같았어요. 책도 추천받아서 커피 마시면서 살짝 읽어봤답니다!
카페 소개
카페명
colombo cornershop
주소
〒541-0058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久宝寺町4丁目3−9 丸盛ビル 1F
영업시간
일, 월
13:00 ~ 19:00
화, 목, 금, 토
12:00 ~ 19:00
수요일 휴무
인스타
@colombo_cornershop
내부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없고 테라스에서 책을 보면서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요. 테이블은 3개 정도 있었지만 벤치들도 있어 생각보다 앉을자리는 많았던 것 같아요.
가게 밖에도 서적들이 쌓여있었는데 내부에 있는 책보다는 가격이 살짝 저렴한 책들이라고 하더라고요. 빈티지 잡지들이 많았어요.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앞에 절과 푸릇한 나무들이 보여서 괜히 릴랙스 해지더라고요. 도시 안에 있는 작은 쉼터 같은 느낌이랄까요.
메뉴
메뉴는 심플하지만 각자 취향 음료 하나씩은 있는 느낌? 음료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예쁜 카페들 음료들이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이곳은 커피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힐링 타임 가질 수 있었어요.
저는 배가 불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면 라떼를 드시더라고요. 참고해 주세요!
커피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쓴 맛이 나지 않아 좋았어요. 무난 무난한 커피였던 것 같아요.
후기
가볍게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쉬고 갈 수 있는 그런 곳.
이곳만의 분위기와 감성이 있어 다시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그리고 여러 다양한 책들이 모여있어서 책 골라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빈티지 책들이라 그런지 펼쳐보는 것마다 정말 예뻤어요. 요즘 감성 낭낭해╰(*´︶`*)╯♡
빈티지한 느낌이 예뻐 요즘 일본에서도 많이들 찾는 것 같았어요. 뭔가 유럽 느낌도 나면서… 따수운 그런 헌책방 카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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