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 기간 한정 메뉴, 멜론 프라푸치노

일본 스타벅스 기간 한정 메뉴, 멜론 프라푸치노

4월에 출시한 일본 스타벅스 기간한정 메뉴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은 스타벅스를 포함하여 정말 다양한 기간한정 메뉴들이 나오는 것 같아요. 계절 상관없이 365일 먹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싶다가도 까먹을 때쯤 짠~! 하고 나타나주는 메뉴들을 볼 때마다 신나는 그 기분도 은근히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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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멜론 프라푸치노 (The メロンofメロンプラペチーノ)
700엔

멜론 프라푸치노는 4월 12일에 출시된 따끈한 신상 메뉴입니다. 멜론의 과즙을 섞은 밀크 베이스의 프라푸치노예요. 토핑으로는 멜론 향이 가득한 파스텔톤의 연두색 휘핑크림과 아래 깔린 상큼한 멜론 퓌레가 들어있어요. 퓌레의 경우 일반 멜론과 속이 노란 멜론을 섞어 만든 거라 하더라고요.  멜론이 숭덩숭덩 들어가 있어 씹히는 맛도 있고 전체적으로 강한 멜론의 향과 맛 때문에 정말 크리미 한 멜론을 한 통 먹는 기분이었어요.><
 
메로나랑 맛이 비슷하면서도 메로나보다는 덜 달면서 크리미함도 덜했던 것 같아요. 대신 멜론 프라푸치노는 새콤한 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아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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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도넛 (ストロベリードーナツ)
290엔
 
스트로베리 도넛 안에는 딸기 필링이 들어있고 겉면은 딸기 초코와 토핑으로 감싸져 있어요. 반죽은 스타벅스 특유의 쫀득? 쫀쫀? 한 반죽이 포인트! 표면에 잔뜩 발려있는 핑크색 딸기 코팅 때문에 엄청 달 거라 예상했는데 안의 딸기 필링과 겉면에 붙어있는 스트로베리 토핑이 달콤하면서도 새콤해서 상쾌하게 베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나나 크림 도넛 (バナナクリームドーナツ)
290엔
 
바나나 크림 도넛도 스트로베리 도넛처럼 쫀득한 도넛 안에 바나나 퓌레를 섞은 크림이 들어있어요. 바나나 크림이 엄청 진해서 바나나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한 안의 퓌레와 겉면의 초코의 조합에 감칠맛을 느껴졌고 안에는 부드러운데 겉면의 초코는 살짝 아삭해서 같이 먹었을 때의 그 식감이 너무 좋았답니다. 오독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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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겉과 속의 조합들이 적절해서 입에 계속 들어가는 도넛들도 너무 맛있었지만 저는 특히나 멜론 프라푸치노를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멜론 프라푸치노의 경우 정확한 판매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매진됨과 동시에 판매를 중단시키는 거라 지나가다가 보이면 무조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년엔 다시 못 볼 수도 있는 아이ㅠㅠ 일본에 여행 오신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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