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페] 신사이바시 포토부스 카페, bluepear Coffee/Photo

[오사카 카페] 신사이바시 포토부스 카페, bluepear Coffee/Photo

신사이바시역에서는 도보 6분, 요쓰바시역에서는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bluepear Coffee/Photo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카헤 안에 포토부스가 있는 특별한 곳이랍니다!

역에서 카페까지 찾아가는 길이 복잡하지 않고 가게 앞에 예쁜 입간판도 세워져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카페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와요. 이 카페는 특이하게 현금은 받지 않고 카드 결제만 가능했어요.  여행 오신 분들은 비자, 마스터, JCB 등 신용카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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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소개

주소
〒550-0013 Osaka, Nishi Ward, Shinmachi, 1 Chome−7 9TAMTAM四ツ橋ビル2階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6분, 요쓰바시역에서 도보3분
 

 
영업시간
11:00 ~ 18:00

기타
- 내부 화장실 있음
- 포토 부스 있음
- 카드 결제만 가능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생각보다 공간도 넓고 자리도 많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카운터가 있었고 왼쪽이 테이블 존, 오른쪽이 포토부스 존이었어요. 사진 찍기 전 머리 손질을 할 수 있게 고데기랑 거울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곳저곳에 포토존을 만들어둬서 사진도 많이 남기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많은 분들이 텔레비전 주변에서 사진을 꼭 찍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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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도 다양하지만 음식과 음료들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오더라고요. 뭔가 감성 짤이나 브이로그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치즈 아이스크림 라떼 비주얼 하나 보고 온 곳이라 가자마자 고민 없이 바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850엔에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 진동벨이 울리면 PICKUP 존(?)에서 주문한 메뉴가 절 기다리고 있어요.

치즈 아이스크림 라떼의 치즈 비주얼 매우 압도적…

비주얼은 매우 매력적인 친구지만 사실 처음에 어떻게 먹어야 할지 파닥파닥 거리다가 티스푼으로 살짝씩 눌러주면서 먹었어요. 차가운 음료랑 있는데도 생각보다 치즈가 잘 섞였어요.

짭짤한 체다 치즈랑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단짠 조합은 말모말모~ 처음에는 치즈가 수북이 쌓여있어 아포가토 느낌으로 커피랑 아이스크림만 호로록하다가 치즈 다 가라앉고 밑에 깔린 시럽이랑 섞어 먹으니 적당히 달아서 맛있었어요. 찬 음료다 보니 치즈가 다 녹지는 않고 작게 뭉쳐져 있어 마실 때마다 버블처럼 입에 쏙쏙 들어와요. 저는 짭짤 고소하고 씹는 맛도 있어 오히려 좋았어요.

그리고 커피 다 마시고도 워낙 치즈 양이 많았어서 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아래 가라앉아 있더라고요. 완전 별미 아니냐고…(*´꒳`*) 저는 열심히 싹싹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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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포토 부스뿐만 아니라 사진 찍고 싶은 포토존을 잘 만들어 둔 곳 같아요. 보통 웨이팅이 기본인 카페인데 평일 낮 시간대에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치즈 아이스크림 라떼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직접 본 화려한 비주얼과 단짠 조합 덕분에 후회하지 않았답니다. 특히 마지막 가라앉은 치즈 먹을 때 행복! 음료 한 잔 마셨는데 정말 배빵빵이였어요.

그리고 직원분께서 응대를 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마음으로 편히 쉬다 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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